Welcome Autumn! <가을아 반가워!>

★ 우리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과 일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것 또한 즐거운 모험
★ 가을의 풍경과 계절감을 풍성하게 담아낸 서정적인 일러스트
★ 더 넓은 세상을 향해 용기 내어 떠난 작은 새가, 여행 끝에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곳과 사람들의 의미를 깨닫고 돌아오는 따뜻한 가을 성장 그림책

내용 및 소개
가을이 찾아온 숲속, 파랑새 친차는 계절이 바뀌는 것을 느끼며 아침 일찍 눈을 떴어요. 토끼, 다람쥐, 고슴도치, 너구리 등 숲속 동물 친구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겨울맞이 준비와 가을 단풍을 즐길 채비를 하느라 분주합니다. 친차는 숲속을 다니며 빨갛고 노랗게 물든 아름다운 가을 나뭇잎을 모으던 중, 유독 눈에 띄는 하얗고 부드러운 '흰 깃털' 하나를 발견합니다.
그 깃털은 먼 길을 떠나기 위해 나무 위에서 출발을 준비하던 따뜻한 곳으로 떠나는 철새 무리의 것이었습니다. 철새들은 친차에게 곧 길고 멋진 이동 여행을 떠날 것이라며 함께 가자고 제안합니다. 세상 너머의 새로운 풍경을 만나고 싶었던 친차는 친구들의 아쉬움과 말림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내어 철새 무리를 따라 가을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하늘 위에서 내려다본 세상은 장관이었습니다. 넓게 펼쳐진 활엽수림, 굽이치는 개울, 밤나무 숲, 그리고 멀리 달리는 기차와 정겨운 농장까지, 친차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아름다운 풍경들이 펼쳐졌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고 밤이 찾아와 며칠간의 긴 여정 속에서 잠자리에 들 때마다, 친차의 마음 한구석에는 숲속에 두고 온 친구들(토끼, 다람쥐, 고슴도치)과 함께 준비하기로 했던 '가을 축제'에 대한 그리움이 점점 커져만 갑니다.
결국 친차는 먼 곳으로의 모험보다 사랑하는 친구들과 함께 계절을 나누고 시간을 보내는 것이 자신에게 훨씬 더 소중하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친차는 친구들에게 돌아가기로 결심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다시 고향 숲을 향해 날아갑니다. 친차가 돌아왔을 때, 친구들은 반갑게 맞이하며 다 함께 기쁨의 가을 축제를 시작합니다.



